전동수 삼성SDS 대표가 초일류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삼성SDS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념식에서 “다양한 업종별 전문 역량을 토대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IT시장 개척에 과감히 도전해 초일류 IT서비스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주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로 보답하고 임직원, 파트너사 그리고 우리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SDS는 상장 첫날 시초가 38만원으로 단숨에 시가총액 4위로 뛰어올랐다. 삼성SDS는 이날 시초가 대비 13.82% 하락한 32만7500원에 장을 마감하며 네이버, 삼성생명을 밀어내고 시총 6위(25조3413억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