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중국 영업이익 15%증가에 실적 개선

입력 2014-11-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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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6억원 달성… "4분기 흑자폭 더 커질 것"

쌍방울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3분기 매출 348억원, 영업이익 6억원, 순이익 5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반적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작년 3분기 대비 누적 영업이익이 약 10억가량 증가했으며, 순이익 또한 3억5000만원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호조는 주력상품이자 객단가가 높은 동내의 판매호조와 마트 및 해외사업부, 특히 중국법인에서 영업이익이 15%나 증가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에는 흑자폭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쌍방울은 중국 2자녀 출산 허용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리틀탈리’를 론칭한다. 이를 통해 중국 내의 시장뿐 아니라 본격적인 아동복시장 진출에 나서 중국 영업법인의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11월말 중국 유고홈쇼핑 MD들과의 미팅을 통해 내년 연간방송일정을 계획할 예정이며, 전사적으로 중국의 다양한 유통망 개설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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