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회장, 서울역 쪽방촌 독거노인에 김장 김치 전달

입력 2014-11-13 14:3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임종룡 NH농협금융 회장(좌측 첫 번째)이 13일 강원도 홍천군 왕대추마을 주민들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임종룡 회장은 13일 김장김치를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300가구에 전달했다. 임 회장은 이날 강원도 홍천군 좌운1리 왕대추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치를 담궜다.

NH농협금융은 배추 등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도 돕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도시의 소외계층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임종룡 회장과 마을대표는 쪽방촌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김치를 전달하며 "농촌마을과 기업이 힘을 모아 도시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금융은 농촌마을 회관에 공동 화장실을 신축 지원하고, 국악공연을 열어 노인들을 위로했다. 또 마을에 있는 속초초등학교 좌운분교에 과학교구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