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먼 HP CEO, 방한…삼성ㆍSK하이닉스 최고경영진과 회동

입력 2014-11-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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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 휘트먼<사진> 휴렛팩커드(HP)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과 만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휘트먼 CEO는 방한 첫 날인 13일 삼성전자를 방문, 이재용 부회장과 회동을 하고 14일에는 SK하이닉스 관계자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SK텔레콤 등 국내 통신사들과도 접촉할 것으로 전해졌다.

휘트먼 HP CEO가 한국을 찾는 것은 지난 2011년 9월 취임 후 처음이다. 이번 방한은 한국HP 창사 30주년을 맞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4일까지 이틀간 한국에 머물면서 국내 기업들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HP는 국내 기업들과 차세대 D램 메모리 및 낸드플래시, 빅데이터 솔루션, 클라우드 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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