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기업 사회공헌 “마케팅 접목 소통 늘려야”

입력 2014-11-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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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회공헌이 소비자들의 더 큰 호응을 얻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마케팅과 접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3일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효과적 기업 사회공헌’을 주제로 ‘2014년 제2차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강연을 맡은 김남호 나인후르츠미디어 대표는 ‘공익연계마케팅과 기업 사회공헌’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대표는 소비자들의 역할이 소비의 영역에서 컨텐츠를 창조하는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업 사회공헌에 마케팅을 접목해 기업 브랜드를 사회적 가치(대의)와 연결하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기업 사회공헌도 더 큰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는 박영주 위원장을 비롯해 윤병철 한국FPSB 회장, 박광식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김영기 LG 부사장, 이영훈 포스코 부사장, 장인성 삼성사회봉사단 전무, 박찬호 전경련 전무 등 1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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