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후발주자 '피노키오', '미스터 백' 뛰어넘을까

입력 2014-11-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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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피노키오 미스터 백

(아이에이치큐)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수목드라마들의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미스터백'이 일단 한발 앞선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 승리를 속단하기에는 이르다. 이종석 주연의 '피노키오'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가 첫 방송된다. 드라마 '피노키오'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방송사 사회부 기자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특히 이 드라마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지난해 '너의 목소리를 들려'로 작품성과 흥행을 모두 잡은 이종석과 박혜련 작가, 조수원PD가 재회했기 때문이다.

물론 '미스터 백'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다. 지난 5일 첫방송 된 신하균 장나라 주연의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 간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연기파 배우 신하균이 70대 노인에서 30대 청년으로 변하는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첫 방송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미스터 백'은 첫 방송부터 14.2%의 시청률로 기분 좋게 출발뒤 연일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랑 미스터 백 중에 뭘 봐야하지?"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은 본방보고 피노키오는 재방볼까" "수목드라마, 오랜만에 볼 것 많아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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