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영화 '현기증'(제작 한이야기엔터테인먼트, 배급 메가박스)의 배우들이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영애, 도지원, 송일국은 12일 수험생의 좋은 결과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응원을 보내며 합격의 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먼저 ‘현기증’에서 신들린 연기로 제 2의 연기 인생을 펼치고 있는 김영애는 “여러분 질긴 엿처럼 달라붙어 떨어지지 마세요!”라며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는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평소 도시적 이미지가 강했지만 이번 영화에서 자식을 잃고 분노하는 엄마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을 들은 도지원은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적을 때 마치 떨리는 수험생처럼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가박스)
도지원은 “수험생 여러분 고생하셨어요! 좋은 결과 있길 기원 합니다”며 합격기운을 불어넣었다.
오랜만에 ‘현기증’으로 스크린에 복귀해 호평 받고 있는 송일국은 수능응원 메시지를 쓸 때 마치 영화 속 아빠처럼 정성스레 메시지를 써내려갔다. “수능생 여러분! 여러분의 노력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원하겠습니다”며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영화 ‘현기증’은 가족의 돌이킬수 없는 비극을 다룬 영화로 놀라운 몰입도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극찬을 받으며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