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알에프텍, 내년 무선충전 상용화…실적 기대 '上'

입력 2014-11-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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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개 종목, 코스닥 14개 종목 등 총 2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알에프텍은 내년 무선충전이 상용화되며 큰 폭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는 전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알에프텍은 올해 부품업종 전반의 부진과 충전기 물량 감소에 따른 실적 악화로 큰 폭의 주가 하락을 경험했다"며 "하지만 내년에는 그동안 기대감만 존재했던 무선충전의 상용화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한화케미칼은 자체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제품이 시판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화케미칼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다빅트렐주사25㎎’의 국내 시판 허가를 승인했다.

다빅트렐’의 오리지널 제품인 ‘엔브렐’은 연 매출이 9조원에 달하는 대형 제품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허가받은 것은 한화케미칼이 최초다.

한화케미칼은 다빅트렐의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도 공략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밥솥 업체 PN풍년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번 FTA 타결로 전기밥솥의 중국 수출이 늘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카프로, 골든브릿지증권, 우리들휴브레인, 세하, 넥솔론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태양기전, 와이디온라인, 제이씨현시스템, 아이디엔, 뉴프렉스, 에이모션, 비아이이엠티, 크로바하이텍, 아이디에스, 엠벤처투자, 초록뱀, 오성엘에스티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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