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일(현지시간)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54센트(0.7%) 오른 배럴당 77.94달러를 기록했다.
유로 대비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유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다만 최근 유가 하락세에도 석유수출국 기구(OPEC)가 생산량을 줄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유로ㆍ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44% 상승한 1.2476달러를 기록했다.
12월물 금은 3.20달러(0.3%) 상승한 1163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하락세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