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송일국 “과거 방송사고로 인해 생방송 울렁증 생겼다”…무슨 일이?

입력 2014-11-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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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 트위터

배우 송일국이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생방송 울렁증이 있음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배우 송일국과 영화 ‘현기증’을 연출한 이돈구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송일국은 과거 생방송에서 방송사고를 냈던 일화를 공개했다. 송일국은 “예전에 불우이웃을 돕는 방송에서 고아원을 소개해야 했는데 대본을 다 외웠다고 생각하고 안 가지고 들어갔다”며 “그런데 불이 딱 켜지고 MC가 ‘봉사가 어땠냐’고 물어봤는데 머리가 한글까지 까먹을 정도로 백지가 됐다. 그 이후로 생방송 울렁증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송일국 생방송 울렁증 고백을 접한 네티즌은 “송일국도 생방송 울렁증이 있구나”, “송일국 생방송 울렁증 이런 사건이 있었는 줄 몰랐네”, “송일국 생방송 울렁증 지금도 엄청 떨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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