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아고라 ‘노홍철 방송 하차 반대’ 서명 운동 활발…“당신의 뉘우침이 전해져”
(다음 아고라)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 혐의로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 의사를 밝힌 가운데 그의 하차를 반대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11일 다음 아고라에서는 노홍철의 하차를 반대하는 주제로 활발한 청원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노홍철 하차 반대합니다’라는 청원글에는 7103명이 서명했다.
노홍철은 지난 8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 차량을 운전하다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당시 와인을 마셨다고 인정했고, 호흡 측정 대신 채혈 측정을 요구했다. 이후 병원에서 채혈 측정 후 귀가 조치 됐다.
경찰은 노홍철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하고 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결과는 오는 17일 이후 나올 예정이다.
노홍철은 이번 음주운전 논란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했다.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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