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FTA가 전격 타결되면서 통신장비주가 상승세다. 13억 중국 통신 시장 진출 수혜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후 2시10분 현재 기산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4.17% 오른 1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화정보통신과 영우통신 역시 각각 3.14%, 1.77% 오름세다.
이날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통신 부문에서는 현지 시장 개방 및 무역장벽 완화가 이번 FTA 협상의 최대 성과로 꼽힌다. 중국 FTA 역사상 통신서비스에 대한 별도 협정문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국내 통신사업자가 경쟁국에 비해 중국 현지 시장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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