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한채아, “잘 먹는게 몸매 관리 비결”…먹방 지존 등극

입력 2014-11-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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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의조건 화면 캡쳐)

배우 한채아가 폭풍 먹방을 선보여 화제다.

8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 출연한 한채아는 먹방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날 미션은 ‘최저가로 살기’를 주제로 펼쳐졌다. 김신영, 김영희, 김지민, 신보라, 한채아, 애프터스쿨 리지 등이 멤버로 참여했다.

한채아는 김영희, 리지와 김장팀을 이뤄 최저가로 김장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시장을 찾았다. 장을 보던 중 가격이 저렴한 식당에 들어가 칼국수와 콩나물비빔밥을 주문했다.

한채아는 음식이 나오자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푸짐한 양의 비빔밥을 보고 “양 진짜 많다”고 말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비빔밥 한 그릇을 비워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한채아는 리지가 시킨 칼국수까지 빼앗는 등 놀라운 식성을 보였다. 폭풍 먹방을 선보인 한채아는 카메라를 향해 부끄러운 표정과 함께 비밀로 해달라는 손짓을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영희는 “세상이 불공평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