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한채아, 버럭에 김영희 “이 언니 칼 같네” 폭소 사연은?

입력 2014-11-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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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인간의 조건’ 한채아가 김영희에 버럭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리지, 한채아, 김영희, 신보라 등이 ‘최저가로 살기’에 도전했다.

이날 ‘인간의 조건’에서 한채아는 “요리를 잘 하냐”는 물음에 “요리 잘 해요. 혼자 사니까 찌개, 밥 다 잘 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희는 “5일치 식사를 언니가 다 준비해줘요”라며 “언니 왜 재밌잖아요”라고 했다. 이를 들은 한채아는 “아니 만원 주고 밥을 어떡하라는 거야. 그렇게 안 하기로 했잖아”라고 응수했다.

이에 김영희는 “이 언니 칼 같네”라며 “내가 왜 만원으로 7명을 거둬먹어야 되는데”라며 한채아가 버럭하는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인간의 조건’ 멤버들 역시 “처음에는 수줍어 하더니 달라졌다”며 한채아의 털털한 모습을 꼬집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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