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개 종목,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전날 대비 14.97% 내린 6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전날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6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2% 증가한 136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이스하이텍이 전날 대비 14.92% 내린 690원을 기록했다. 자금 유치 실패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스하이텍은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1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으나 신주 배정 대상자가 자금을 납입하지 않아 전액 미발행 처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