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첫 연극, 포스터 촬영 어떻길래?…소속사 “매일 대학로 출근해 연습 매진 중”

입력 2014-11-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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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사진=매니지먼트 숲 공식 페이스북)

공효진의 첫 연극 도전으로 화제몰이한 ‘리타 Educating Rita’ 포스터 촬영 현장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5일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리타 Educating Rita’ 포스터 촬영 현장 속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공효진은 곱슬거리는 헤어 스타일을 한 채 깜찍한 의상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종영 이후 차기작으로 연극 ‘리타 Educating Rita’을 선택한 공효진은 이번 연극을 통해 주부미용사 리타로 변신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에 다르면, 데뷔 이래 첫 연극 도전으로 팬들은 물론 공연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공효진은 최근 공연을 앞두고 매일 대학로로 출근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공효진 첫 연극 ‘리타’에 네티즌은 “공효진 첫 연극 ‘리타’, 완전 기대되네”, “공효진 첫 연극 ‘리타’, 꼭 보러가야지”, “공효진 첫 연극 ‘리타’, 너무 기대된다”, “공효진 첫 연극 ‘리타’, 과연 연기 실력 어떨까”, “공효진 첫 연극 ‘리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공효진 첫 연극 ‘리타’, 매력적일 것 같다”, “공효진 첫 연극 ‘리타’, 완전 잘 어울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4년 수현재컴퍼니(대표 조재현)에 의해 다시 돌아온 이 작품은 제목을 ‘리타 길들이기’에서 ‘리타 Educating Rita’로 변경하고 현 시대 감각에 맞는 세련된 무대와 연출로 작품성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공효진, 강혜정이 출연하는 ‘리타 Educating Rita’은 오는 12월 3일부터 2015년 2월 1일까지 서울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리타 길들이기’는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의 극작가로도 잘 알려진 윌리 러셀(Willy Russell)의 작품으로 1980년 6월 런던의 웨어하우스 극장(Warehouse Theatre)에서 영국의 가장 권위 있는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Royal Shakespeare Company)에 의해 초연됐다. 연극의 큰 인기에 힘입어 1984년 영화로도 제작되어 영국영화방송대상(BAFTA), 골든 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남자연기상, 최우수 여자연기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많은 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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