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첫 연극 '리타'는? 최화정ㆍ전도연 배출한 작품…영화로도 제작

입력 2014-11-06 15:53수정 2014-11-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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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첫 연극 '리타'

공효진의 첫 연극 '리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연극 '리타'는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로 국내 관객에게 익숙한 윌리 러셀의 작품이다. 뒤늦게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갖게 된 주부 미용사 리타가 대학에 입학하면서 권태로운 삶에 빠진 프랭크 교수를 만나고, 이후 서로를 변화시켜 가는 과정을 그린다.

연극 '리타'는 사회계층 간의 갈등, 인생의 진정한 가치, 지식의 허위성과 교육의 효용 등 인간에 대한 보편적인 주제와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대 여성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연극 '리타'는 1980년 6월 영국 웨스트엔드 웨어하우스 극장에서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에 의해 초연된 뒤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미국, 일본 등에서 공연되며 명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1984년에는 영화로도 제작되어 영국영화방송대상(BAFTA), 골든 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남자연기상, 최우수 여자연기상을 받고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는 1991년 '리타 길들이기'란 이름으로 처음 소개돼 최화정, 전도연, 이태란 등 유명 여배우가 거쳐 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효진 첫 연극 '리타'에 대해 네티즌은 "'리타'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공효진 첫 연극이라니 기대", "공효진 첫 연극 '리타'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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