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실적 부진 심각…목표가↓-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중국은 물론 국내 부문의 실적 부진 역시 심각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을 'BUY'에서 'Trading BUY'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 역시 기존 3만1000원에서 1만6000으로 낮췄다.

박희진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는 3분기 9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적자 전환했다"며 "중국 법인 영업이익이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 전환하며 19억원 적자를 기록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재고자산이 200억원 가량 증가하며 평가 충당금이 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억원 가량 증가했다"며 "여기에 8월 20% 성장했던 매출이 9월 10%대로 반락하며 실적 부진을 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도 문제지만 국내 부문 실적 부진은 심각한 상황"이라며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 66.2% 감소할 예정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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