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이후 7년 만에 최고치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가 4일(현지시간) 개장과 동시에 전 거래일 대비 4.1% 급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닛케이지수는 1만7000선을 돌파하며 지난 2007년 10월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일본은행(BOJ)의 추가 통화정책 완화 이후 전날까지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일본증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또 일본증시는 전날 ‘문화의 날’로 휴장했기 때문에 엔저 호재에 따른 매수세가 이날 몰렸다는 평가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뉴욕외환시장에서 114엔선을 돌파하며 지난 2007년 12월 이후 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