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밤을 걷는 선비 출연? 어떤 역할인가 보니…'조선시대 꽃미남'

입력 2014-11-03 22:06

밤을 걷는 선비 박해진

▲박해진, '밤을 걷는 선비'(사진=뉴시스/도서 '밤을 걷는 선비' 표지)

박해진 밤을 걷는 선비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에 박해진이 제안 받은 캐릭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 한 관계자는 3일 "박해진이 KBS2 '밤을 걷는 선비' 출연을 제안 받은 건 사실이지만 출연 확정은 아니다. 현재 검토 중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박해진이 출연을 검토 중인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역모 누명을 쓰고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한 채 책 장사에 나섰다가 탁월한 외모의 신비한 뱀파이어 선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남자주인공은 하얀 얼굴에 가늘고 긴 눈을 가진 조신시대 꽃미남으로, 박해진과 매우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밤을 걷는 선비'는 키이스트의 자회사인 콘텐츠K가 제작하는 드라마로 지난 2012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만화 글로벌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등 작품성과 인기를 동시에 인정받은 웹툰이다.

박해진 밤을 걷는 선비 캐스팅 물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해진 밤을 걷는 선비, 완전 기대된다", "박해진 밤을 걷는 선비, 기대된다", "박해진 밤을 걷는 선비, 출연하면 꼭 봐야지", "박해진 밤을 걷는 선비, 싱크로율 대박"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