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왕지혜, 절친 이광수 폭로 “작품 속 여동생 ‘자기’ 됐다”

입력 2014-11-03 07:04

오예린 인턴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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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왕지혜가 배우 이광수의 열애사를 폭로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여왕의 귀한’ 특집으로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속 배우 한예슬, 주상욱, 정겨운, 왕지혜, 한상진이 출연했다.

이날 2라운드 흑백대결 옥수수 홀짝에서는 이광수와 왕지혜가 ‘당연하지’ 게임을 했다. 이광수는 ‘당연하지’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왕지혜에게 “연예인 사귄 적 있지?”라고 질문해 왕지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광수는 왕지혜에게 “작품에 같이 출연하는 사람 중 남자로 느낀 적 있지?”라고 공격했고 왕지혜는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이어 왕지혜는 이광수에게 “작품에서 ‘오빠’하다가 ‘자기’ 된 적 있지?”라고 공격했고 이광수는 “내 동생 역할로 나온 사람 많지 않아”라고 답하며 게임에서 패했다.

이광수와 왕지혜는 2011년 방송된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를 통해 친분을 쌓아 현재 절친으로 지내고 있다.

‘런닝맨’ 이광수 왕지혜 폭로전을 접한 네티즌은 “왕지혜가 폭로한 이광수 여자친구 누굴까?”, “이광수 왕지혜 정말 친한 듯”, “이광수 왕지혜랑 동갑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