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이미숙, 이장우에 “돈 때문에 널 키운 게 아냐”…한선화, 집 쫓겨나

입력 2014-11-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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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사진=MBC )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가 이미숙에게 친부모에 대해 묻는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2일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6회에서는 이장우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다.

지난 ‘장미빛 연인들’에서 차돌(이장우)은 결혼승낙을 받기 위해 찾아간 장미(한선화)의 집에서 아버지로부터 자신이 업둥이라는 사실을 처음 듣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겁지겁 집으로 달려온 차돌은 어릴 적 사진을 꽂아둔 앨범을 뒤지며 “엄마가 정말 날 낳았지? 왜 나만 어릴 적 사진이 없어”라며 애절하게 묻지만 시내(이미숙)는 “나는 절대 너를 내 자식이 아니라고 생각해본 적 없었다”고 대답해 차돌의 출생의 비밀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공개된 ‘장미빛 연인들’ 6회 예고편에서 시내는 친부모에 대해 묻는 차돌에게 “돈 때문에 너를 키운 게 아니다. 엄마 아들이라 키운 거다. 아무것도 달라지는 건 없다. 엄마 마음 아프게 할거야?”라며 진실과 마주한 아들을 눈물로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6회 예고편 말미에는 입양을 결심한 고연화(장미희)가 아기를 안고 있던 중 갑작스레 정신을 잃었고 후에 친엄마 마필순(반효정)에게 “내 아이를 안던 기분이다. 그 아이가 살아있다면 다 큰 청년이 되어 있겠지”라고 이전의 출산 사실을 언급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외에도 장미는 감금된 방에서 도망쳐 나오다가 백만종(정보석)에게 들켜 그날로 집에서 쫓겨나 차돌의 집을 찾아가게 된다.

‘장미빛 연인들’은 삼포시대, 얼떨결에 아빠가 된 대학생 아빠의 고군분투 생존성장기와 그에 얽힌 세 가족의 파란만장 스토리를 그린다. 이장우, 한선화, 이미숙, 장미희, 정보석, 임예진, 박상원, 김민서, 한지상, 윤아정, 최필립, 김영옥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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