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31일 여의도 대우증권 지하 1층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3억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5%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01억9700만원으로 14.8%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8억9900만원으로 91.1% 감소했다.
3분기 수익에 대해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으로 인해 매출총이익률이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주요 프로젝트가 지연되며 매출액이 전분기에 비해 낮아졌지만 LED조명의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에 접어들면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자동차 업체들의 LED 적용율이 높아지면서 자동차용 LED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반도체는 조명과 자동차 부분의 지속적인 성장과 마케팅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4분기 실적이 개선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