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큐브백화점, 김장철 맞아 최대 50% 젓갈 장터 개최

입력 2014-10-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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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신도림 디큐브백화점 1층 행사장에서 열린 젓갈 장터에서 고객들이 김장용 젓갈을 사고 있다. (사진제공=대성산업)

대성산업이 운영하는 디큐브백화점은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김장 관련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디큐브 김장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화점 1층 행사장에서 열리는 ‘디큐브 젓갈 나눔 장터’는 강경젓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김장용 새우추젓은 2㎏에 1만원으로 시중가 대비 50% 가량 저렴하다. 조개젓, 오징어젓, 어리굴젓 등은 500g 기준 1만원이다. 국내산 멸치액젓과 까나리액젓 원액 1㎏도 각각 4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디큐브백화점은 절임배추 예약판매도 실시한다. 양분이 많은 황적토에서 재배한 전남 무안 배추로, 20㎏에 3만원이다. 김장 시기에 맞춰 원하는 날짜에 산지에서 전지역 무료로 배송 해준다.

백화점 4층 전자랜드에서는 각 브랜드의 김치냉장고를 30%가량 대폭 할인하며, 락앤락 핸들형 김치통을 30% 할인, 퀸센스 스테인리스 김치통을 40% 할인한다. 구매 시 김장팩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키친아트 채칼세트는 30개 한정수량으로 64% 할인해 3만5000원에 판매한다.

디큐브백화점 윤순용 이사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강경젓갈과 무안 절임배추를 할인해 선보이는 만큼 알뜰 주부고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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