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실내서 금속 떨어져 시민 부상

입력 2014-10-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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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제2롯데월드 실내에서 금속이 떨어져 시민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지역 주민과 그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1층에서 한 중년 남성이 낙하한 금속물에 머리를 맞았다. 금속물은 신용카드 크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이 남성의 머리에서는 피가 났다.

이 남성은 휠체어에 태워져 의무실로 옮겨졌고,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금속물은 3층 유리난간을 고정하는 금속 부품이었으며 롯데월드몰 전체에 설치돼 있다.

롯데 측은 추가로 부품이 분리될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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