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연준 FOMC에 혼조세…닛케이 0.66%↑

입력 2014-10-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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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30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미국 경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평가하고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 일본증시는 상승했으나 중국증시는 자국 경제둔화 우려로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0.66% 상승한 1만5656.70을, 토픽스지수는 0.66% 오른 1279.0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5% 하락한 2371.89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6% 빠진 8880.56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9% 상승한 2만3841.74를,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9% 오른 3230.24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을 통해 3차 양적완화를 종료하고 초저금리 지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고용시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FOMC 위원들은 “고용시장의 조건이 개선됐다”며 견고한 일자리 증가와 낮은 실업률에 주목했다.

데이비드 아데르 CRT캐피털 수석 국채 투자전략가는 FOMC 성명문 공개 이후 “연준의 첫 금리인상 시기가 예상보다 1~2개월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달러ㆍ엔 환율은 0.17% 상승한 109.07엔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증시에서 소프트뱅크는 1.82% 상승했고 혼다 자동차그룹은 1.45% 올랐다.

중국건설은행은 0.2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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