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가 LPGA투어 진출에 앞서 본격적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KLPGA)
상금퀸 김효주(19ㆍ롯데)가 본격적인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26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27일부터 본격적인 영어공부를 시작하며 미국프로골프(LPGA)투어 진출 준비에 돌입했다.
김효주는 “노트북 화상통화로 공부할 예정”이라며 “아는 분을 통해 소개받은 분과 공부한다. 월ㆍ수요일 하루 20분 통화할 것 같다”고 전했다.
김효주는 또 “LPGA투어에 대한 생각은 아직까지 하지 않고 있다. 국내 대회도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남은 대회에 충실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효주는 지난달 열린 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하며 내년 시즌 LPGA투어 시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