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 홍콩추계조명박람회서 D-COB방식 LED조명 출시

입력 2014-10-27 10:45수정 2014-10-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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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알에프세미는 27~30일 홍콩종합전시장에서 나흘간 열리는 제 16회 홍콩추계조명박람회에 참가, 신제품 D-COB(Driver-Chip On Board)방식의 LED조명 모듈 및 완제품 1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D-COB(Driver-Chip On Board)방식은 기존 알에프세미의 AC직결형 구동칩을 하나의 기판(PCB)에 LED와 함께 내재화 시키는 방식을 말한다.

특히 이 방식은 구동칩의 패키징 없이 반도체 칩 자체를 모듈에 탑재해 원가를 30% 절감할 수 있다. 또 부품 조립이 간단하고 단순한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알에프세미는 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으로 기존 장비를 사용, 추가 투자 없이 D-COB 방식 LED조명 제작이 가능하고 밝혔다. 이를 통해 원가 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알에프세미 이진효 대표는 “세계적인 LED조명 추세에 따라 신뢰성이 우수한 알에프세미의 AC직결형 LED조명판매율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D-COB 방식 LED조명처럼 한 단계 나아간 신제품 개발을 통해 매출 증대 및 국내외 LED조명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