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4일(현지시간)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08달러(1.3%) 떨어진 배럴당 81.01달러를 기록했다. 원유 공급 과잉 우려가 유가를 끌어내렸다.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생산량이 지난달 줄어들었으나 생산량 감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유가에 부담이 됐다. 타리쿠 자히르 티케캐피탈 원자재펀드매니저는 “사우디는 낮은 유가를 감당할 수 있으며 생산을 제한을 두지 않을 것”이라며 “석유 공급량이 많아 국제 유가는 계속 하락세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2월물 금은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0.2% 상승한 온스당 1231.8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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