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FNC엔터
2006년 창립한 FNC엔터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등 록장르부터 싱어송라이터, 걸그룹까지 다양한 분야의 아이돌 아티스트를 육성해 국내외로 선전하고 있다. 가수뿐만 아니라 이동건, 이다해, 송은이 등 배우까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를 관리하고 있다.
FNC엔터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FNC아카데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티스트 양성소로 FNC엔터의 핵심 인재 양성 및 양질의 콘텐츠 확보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또 K팝의 핵심 지역인 도쿄, 홍콩에 각각 계열사 FNC 재팬과 FNC 차이나를 두고 아티스트와 공연 콘텐츠의 해외 진출 기회 확보 및 글로벌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성호 FNC엔터 대표는 “퀄리티 높은 아티스트 및 콘텐츠 확보를 기반으로 한류의 핵심에 설 것”이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기업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경영 및 기업 구조의 질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FNC엔터는 지난해 매출액 496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은 28억원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는 매출액 290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 당기순이익은 40억원이다.
FNC엔터의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2만4000~2만80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336억~392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다음 달 18~19일 수요예측을 거쳐서 24~25일 청약을 진행, 12월초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