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동부그룹株, 제철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합의에 上

수정 2014-10-23 17:18

입력 2014-10-23 15:48

송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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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개 종목, 코스닥 9개 종목 등 총 16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동부건설, 동부CNI 등 동부그룹 계열사는 동부제철이 채권단과 경영정상화를 합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산업은행은 전날 동부제철과 경영정상화 계획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영정상화 방안에는 △대주주 100대1, 일반주주 4대1의 차등무상감자 △채권단 530억원 출자전환 △신규자금 6000억원 지원 △기존 담보채권 연 3%, 무담보채권 연 1% 금리인하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우양에이치씨는 3분기 호실적에 장 초반부터 가격 제한폭까지 뛰어 올랐다.

전일 우양에이치씨는 지난 3분기 당기순이익 62억160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8.4% 증가한 610억9300만원, 영업이익은 56.8% 증가한 60억4600만원으로 집계됐다.

포티스는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포티스는 이날 신주 990만1605주를 발행하는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한창, 이필름, 디올메디바이오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크로바하이텍, 젬백스테크놀러지, 바이오랜드, 아이넷스쿨, 알에프텍, 휘닉스소재, 영진코퍼레이션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