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내그녀’ 결방 효과? "시청률 10.6% 두 자릿수 회복"

입력 2014-10-2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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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포스터(MBC)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가 갑작스런 결방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가운데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2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2일 방송된 ‘내 생애 봄날’은 10.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의 8.5%보다 2.1%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로 2위를 기록한 KBS 2TV ‘아이언맨’의 5.1%보다 5.5% 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대신 방송된 2014 한국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는 6.1%로 전체 2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특선다큐 ‘에볼라와 싸우는 사람들’은 5.9%로 ‘아이언맨’보다 0.8% 포인트 높았고, 야구 중계 관계로 오후 10시 30분부터 방송된 SBS ‘8뉴스’는 4.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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