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사장에 내·외부 10여명 지원

입력 2014-10-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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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사장에 10명 안팎의 지원자가 도전장을 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한 주택금융공사 사장 공모 서류 접수에 10여명이 지원서를 냈다.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김재천 현 사장 직무대행도 지원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하나은행 등 주요 은행들의 부행장급 인사들이 유력 지원자로 거론된 바 있다.

주택금융공사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는 서류 심사를 거쳐 후보군을 압축할 계획이다. 이후 서류 합격자에 한해 면접심사를 실시한다. 최종 면접자는 4~5명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추천되는 신임 사장 후보는 다음 달 초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친 후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다.

한편 주택금융공사 사장 자리는 서종대 전 사장이 지난 1월 물러나고 한국감정원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약 9개월 동안 공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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