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 주문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2포인트 내린 545.49를 기록했다. 이날 기관은 450억원어치 순매수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19억원, 2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운송장비부품이 2.09% 빠졌고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섬유의류 등이 1%대로 하락했다. 비금속, IT부품, 금융 등이 하락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출판매체복재가 2% 넘게 올랐고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 종목이 많았다. 컴투스가 4.15% 강하게 상승했고 파라다이스가 3.26% , SK브로드밴드가 3.75%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 동서 등은 하락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상한가 11개를 포함한 36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를 비롯한 579개 종목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