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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5월 중 결론 내릴 듯…"관련 규정ㆍ절차에 따라 심사" 업계, '조건부 승인' 가능성 점쳐…잇단 보험사 M&A 무산 부담 우리금융지주의 경영실태평가가 확정됐다. 기존보다 내려간 '3등급'이다. 동양생명·ABL생명보험 인수를 추진 중인 우리금융의 자회사 편입 여부의 공은 이제 금융위원회로 넘어갔다. 금융위가 우리금융의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절대적 기준으로 삼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조건부 승인’ 가능성은 커진다. 문제는 금융위가 내걸 추가 조건이다. 은행 중심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우리금융의 승부수가 통할지, 인수전의
이자이익은 59.3조…증가율 둔화 지난해 국내 은행들이 22조 원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 증가율은 전년 대비 크게 둔화했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순이익은 22조4000억 원으로 전년(21조2000억 원)보다 1조2000억 원(5.5%) 증가했다. 주가연계증권(ELS) 배상비용(1조4000억 원)에 따른 영업외손실 확대에도 불구하고, 대손비용이 감소하면서 순이익이 늘었다. 지난해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8%로 전년(0.58%)과
성과 중심 경쟁 체계 도입 올해부터 퇴직연금 사업자들의 가입자 수익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다.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수익률 평가 지표가 신설되고 미납 부담금 관리도 강화되는 등 근로자의 노후 자산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개편된다. 12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은 퇴직연금사업자 및 권역별 협회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퇴직연금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 방안과 올해 주요 정책 방향이 공개됐다. 최관병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은 “사업자는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