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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선포 사태로 탄핵 위기에 몰린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국회를 방문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가 나오자 국회는 철통 보안에 나섰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된 만큼, 내일(7일)까지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 2시경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 방문을 위해 국회를 방문할 것이란 소문이 돌았다. 한동훈 대표가 윤 대통령과 긴급 회동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였다. 이로부터 30분이 지난 오후 2시 30분께 국회 경비대는 일반인 출입을 막았다. 국회의원과 국회 사무처 직원, 국회의원
韓 “尹탄핵,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 “보수 분열=공멸” 우려 분위기 ‘尹탈당’엔 친한 vs 친윤 의견 갈려 소장파, ‘尹 임기 단축 개헌’ 주장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으로 ‘탄핵 정국’이 조성되자 국민의힘은 돌파구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몰아붙이는 탄핵에는 반대 입장을 당론으로 정했지만, 한동훈 대표가 주장하는 ‘윤 대통령 탈당’을 두고선 당내 의견이 분분하다. 소장파 의원들이 임기 단축 개헌을 제안하자 일각에선 “'질서있는 퇴진'을 위한 퇴로를 열어주자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국방장관 해임·내각총사퇴’ 뜻모아 ‘尹 탈당’은 결론 못내 친한 “정치적 자살행위” 공개 비판에도 친윤계 ‘침묵 유지’·최고위 불참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여권의 분열이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요구한 윤 대통령 탈당 등을 두고 ‘친윤계’(친윤석열)와 ‘친한계’(친한동훈)가 결별 수순을 밟을 수 있단 관측이 나온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했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CBS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에 대해 탈당을 요구해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