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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콘이 안과 업계에 ‘개인 맞춤형 수술’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 한국알콘은 2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인 맞춤형 시력교정수술 ‘퍼스널아이즈(PersonalEYES)’를 국내에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퍼스널아이즈는 알콘의 진단 장비 사이트맵(Sightmap)으로 각막 두께, 안구 전후방 길이, 수정체 두께 및 형태를 3D(3차원) 모델링하고, 이와 연동된 시력교정 레이저 EX500으로 각막을 깎는 시력교정 수술이다. 각막의 두께는 대개 500~600마이크로미터(μm)인데, 라식은 이 중 10
연세의료원이 대학병원의 고질적인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한 체질 전환에 나선다. 기술 수익을 늘려 진료 수익 의존도를 낮추고, 초고난도 질환 치료에 집중한다는 목표다.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은 19일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세대학교 의료원 성과 및 발전전략을 발표하며 “혁신 의료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해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넘어 초고난도 질환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암병원 원장, 중입자건립추진본부장, 송도세브란스병원건립추진본부장 등을 역임한 금
대한의사협회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해 투쟁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임현택 전 의협 회장 집행부와 달리, 전공의 단체가 비대위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전망이다. 18일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선출 이후 첫 공식 회견을 열고 비대위 구성과 향후 대정부 투쟁 방침을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비대위는 정부의 의료농단에 대해 지속적으로 저항하고 투쟁하는 길로 나갈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비대위의 정식 명칭은 ‘정부의 의료농단 저지 및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