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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사람의 60%는 사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5명 중 3명은 염증 질환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 관리 및 규칙적인 검진을 통해 임플란트 실패를 예방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7회 ‘잇몸의 날’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플란트 사후관리를 위한 ‘치아도 임플란트도, 2.3.4. 수칙’을 제안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3개월에 한 번씩 잇몸(2)을 사(4)랑하자는 의미를 담아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제정했다. 고령화와 식습관 변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기술력을 갖춘 바이오텍을 활발히 인수합병(M&A)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인수를 통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등 잠재력이 큰 신규 파이프라인을 추가한다는 전략이다. 1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 등이 유망 바이오텍을 인수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벨기에의 바이오기업 에소바이오텍을, BMS는 미국 생명공학기업 2세븐티바이오(2seventy bio)를 각각 낙점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인수를 통해 세포치료제 연구·개발(R&D)을 확
암 환자들이 신약 병용요법을 적극적으로 시도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급여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급여 약물이 신약을 만나면 비급여로 뒤바뀌는 현행 방식을 보완하고, 제약사간 협력을 도와 급여 절차를 신속하게 밟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대한암학회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항암제 병용요법의 암환자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의·약계 전문가는 항암제 병용요법의 허가와 급여 적용이 더욱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