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3남 김동선씨, 10월 초 한화건설 입사

(출처=연합뉴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동선<사진>씨가 이달 초 한화건설에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동선씨는 이달 초 한화건설 매니저로 직무를 맡기 시작했으며 향후 해외 건설 현장에서 연수를 받을 계획이다.

한화그룹 측은 “김동선 매니저는 입사 이후 이라크 비스마야,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쿠웨이트 플랜트 현장 등 한화건설 해외현장에서 실무경험 중심의 현장경영 연수를 받을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해외건설공사 이해 및 실무 영업능력을 배양하고 경험을 축적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매니저는 1989년 생으로 올해 초 미국 다트머스대 지리학과를 졸업했다. 주요 경력으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개인전 은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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