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 상반기 영업익 6억원…“하반기 실적 대폭 개선 기대”

매출액 399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 기록

TPC는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억7462만원, 매출액 399억5895만원, 당기순이익 23억1155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2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22% 늘었고, 영업이익도 전분기 약 6000만원에서 2분기 5억1324만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반면 법인세 반영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일부 감소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결산기를 6월에서 12월로 변경하면서 전기는 6개월(2013년 7월~2013년 12월)로 결산처리함에 따라 전기의 경우 반기실적이 없어 전년 동기 비교 실적은 따로 공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TPC 관계자는 “최근 경기불황이 계속됨에 따라 주요 고객인 대기업 투자가 위축, 공압 등 기존 사업에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일부 부진한 면이 있고,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 활동에 따른 일시적인 수익 감소 측면도 있다” 며 “상반기 중 중점적으로 진행해온 신규 공장 건축이 완료돼 리니어 모션 및 3D 프린터 부문 생산 가동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상호 응용가능한 유사 사업을 재편해 집중한 만큼 생산 및 원가절감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경기회복에 따른 기존 사업분야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3D 프린터 등 신규 사업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TPC는 최근 경인아라뱃길 인천물류단지(인천 오류동)에 약 2500평 규모의 모션콘트롤 및 3D 프린터 전용공장을 신축 완공해 가동을 시작했다. 특히 3D 프린터의 경우 홍보전시실 및 체험관을 별도로 만들고 있고, 내달초 오픈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공장을 통해 단순한 생산ㆍ판매뿐만이 아닌 3D 프린터 체험ㆍ교육ㆍ홍보 등 종합적인 토탈 솔루션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며 “정부ㆍ관공서ㆍ지자체ㆍ한국3D프린팅협회 및 지역학교 등과 연계한 복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및 실적 개선을 시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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