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 광명-금천…월 평균 무려 238시간, 대책은?

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

(연합뉴스)

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은 광명역~금천 구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해안 고속도로 광명역~금천 구간은 평일에 월 평균 238시간의 정체가 발생해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로 꼽혔다.

이어 서울외곽고속도로 김포~송내 구간이 월 159시간, 시흥~중동 구간이 월 평균 93시간, 서해안고속도로 조남~팔곡 구간 월 68시간 등의 순이었다. 정체가 가장 적게 발생한 구간은 호남고속도로 동광주~용봉 구간으로, 정체시간이 월 4시간에 불과했다.

주말에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로, 남사~안성 구간에서 월 평균 60시간의 정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서해안고속도로 해담사~발안 구간이 월 53시간, 영동고속도로 여주~호법 구간에서는 월 37시간의 정체가 발생했다.

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 소식에 네티즌들은 "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 광명-금천 진짜 지옥인데. 역시나" "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 월 평균 238시간이면 10일 이네" "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 너무 심한거 아니냐. 도로 좀 늘려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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