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3분기부터 실적 회복될 것-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은 1일 농심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미쳤으나 3분기부터 실적모멘텀이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30만원으로 11.8% 낮췄다.

황호성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우려, 이익의 주주환원에 대한 미온적인 경영진의 태도로 인해 올해에만 코스피 수익률을 17%P 밑돌았다"며 "현주가는 매우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는 ▲3분기부터 실적모멘텀의 뚜렷한 개선이 기대되는 데다 ▲중장기적으로 농심의 배당성향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며 ▲현 주가는 2007년 추정실적 기준 PER9.1배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818억원, 2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3%, 14.3% 감소했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스낵부문의 부진에 따라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국내 제과시장이 5월을 고비로 6월부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스낵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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