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분기 실적] 매출·영업익 소폭 증가…순이익 13% 감소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사들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연결 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법인 716곳 중 분석 가능한 666곳의 1분기 결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코스닥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은 1조38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조4109억원으로 5.03% 늘어난 반면, 당기순이익은 9878억원으로 12.95% 감소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4.72%로 지난해 같은 기간(4.56%)보다 0.16%P 늘었다. 1000원어치를 팔아 47.2원을 남긴 셈이다. 또 매출액 순이익률은 지난해 4.05%에서 올해 1분기 3.36%로 0.69%P 줄었다. 1000원어치 중 실제 얻은 이익은 33.6원으로 지난해보다 6.9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CJ오쇼핑으로, 지난 1분기 659억2800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성우하이텍(550억4300만원), GS홈쇼핑(371억300만원), 골프존(368억1200만원), 셀트리온(356억51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지난 1분기 가장 높은 매출액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곳은 휴맥스홀딩스로 67.32%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5%P 증가한 수치다. 이어 메디톡스(56.36%), 한국토지신탁(53.54%), 선데이토즈(43.35%), 넥슨지티(42.99%) 등의 순이었다. 셀트리온은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41.04%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12.8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큰 영업적자를 기록한 곳은 우전앤한단으로 132억75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위메이드도 105억1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적자 전환했고, 이어 미래나노텍(-96억9200만원), 코데즈컴바인(-80억4900만원), 디아이디(-73억8700만원) 등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지속하며 영업이익 하위에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 업종에 속한 287곳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6.51%, 19.25%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14.84%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데는 반도체 부문의 활황이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또 분석대상 기업 666곳 중 67.72%에 해당하는 451곳이 흑자를 시현했고, 215곳(32.28%)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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