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4-05-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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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9일 “북한이 일본인 납치 피해자를 전면 재조사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28일 스웨덴에서 열린 북일 국장급 협의에서 북한이 약속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조사 대상에는 납치 피해자와 북한에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는 특정 실종자가 포함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날 북한 관련 소식통은 "일본이 대북제재 해제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