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 예매율, '스파이더맨' 누르고 압도적 1위...'현빈 파워 통했다'

역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역린'이 개봉과 동시에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역린'은 54.5%의 높은 예매율을 보여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20.8%를 압도적으로 누르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역린'은 현빈의 생애 첫 사극 도전작이자 정재영, 조정석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까지 엿볼 수 있는 영화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특히 '역린'은 여성 관객들이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전체 예매자의 65%가 여성 관객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30대 비율이 37%, 40대 비율이 33%를 차지한다.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한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로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리고 있다.

'역린' 소식에 네티즌들은 "역린, 아이들과 봤는데 괜찮은 영화. 남편과 한 번 더 볼 생각이다", "역린. 현빈씨 대표작 성공했어요. 뭉클합니다" "역린 기대됩니다", "역시 현빈이다. 멋졌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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