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농협은행장 “농산물 수출농가·지역중소기업 적극 지원”

지난 3주간 현장중심 소통경영 마무리

농협은행은 지난 29일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경남 창원시 대산면에 위치한 파프리카 재배 농장을 방문하고, 농산물 수출 농가를 위해 자금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행장은 파프리카 농장주 김동현씨로부터 최근 엔저 등으로 인해 일본수출 가격이 좋지 않아 수출 농가들의 경영이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농산물 수출 농가가 자금 걱정 없이 농산물 재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저리자금 지원 등 경영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행장은 농협은행 거래기업인 경남스틸을 방문해 대표이사 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인 최충경 회장에게 NH하나로동행기업 인증패를 전달하고 기업 현장의 고충 사항을 들었다.

그는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지역 기업의 고충사항을 적극 반영해 경남지역 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 행장은 부진한 영업실적을 끌어 올리고 일선 현장 직원 및 거래 기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지난 3주간 전남, 전북, 충남, 충북, 경기, 강원, 제주, 경남 등 9개 도를 잇달아 찾아가는 현장중심 소통경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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