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오는 6월부터 카드 포인트 사용이 쉬워진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최근 약관을 변경해 6월부터 1포인트만 있어도 포인트를 지정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게 했다. 기존에는 5000포인트가 누적돼야 1포인트를 1원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삼성카드는 포인트 종류별로 2~5년으로 달랐던 유효기간을 5년으로 통일했다. 유효기간을 통일하고 늘려 잔여 소멸 포인트를 없애자는 취지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달 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소멸 포인트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더 논의할 계획이다. 카드사별로 흩어져 있는 포인트를 통합해 쓸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에서 카드 포인트를 통합 조회하는 것만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