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이집트에 4500억원 규모의 대형 발전설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27일 두산중공업은 "정식적으로 계약을 맺은 것은 아니지만, 이집트에 700MW 규모의 대형 발전설비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집트 전력청과 화력발전소에 사용될 보일러 공급 계약을 진행중이다. 이는 2010년 아인 소크나 화력발전소 보일러 2기 계약 후 처음이다.
이집트에 설립될 보일러는 대형 산업용 보일러로, 두산중공업은 세계 발전용 보일러 시장 점유율 약 8%를 차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아시아·중동 등 주요 지역에서의 수주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