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밑도는 우량 새내기株 '관심'

동양종금증권은 26일 작년 하반기에 신규 상장한 기업 가운데, 현 주가가 공모가를 밑도는 우량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도한 연구원은 "일부 신규 상장종목의 경우 물량 출회에 따른 수급 부담, 시장에서의 소외, 거래량 부족, 단기 실적 약화 등의 이유로 저평가됐다"며 "그러나 이들 종목이 재평가 과정을 통해 공모가 회복과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양종금증권이 추천한 우량 새내기주는 실리샌드, 우진ACT, 테이크시스템 등 3개 종목이다.

실리샌드는 작년 10월 5일에 상장한 IT솔루션 개발업체다.

동양종금증권은 실리샌드에 대해 "작년 실적부진과 단기적인 물량 출회가 맞물리면서 공모가 대비 19% 하락하고 있다"며 "그러나 올해 2분기가 실적 저점인 것으로 판단돼 뛰어난 기술력과 하반기 실적 기선 기대 등의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우진ACT는 반도체 클린룸용 소모품 제조업체로 작년 12월 20일 상장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우진ACT 역시 상장 이후 전방산업의 부진과 물량 출회 부담으로 공모가 대비 14.8% 하락 중"이라며 "하지만 삼성전자의 8세대 신규 투자 등 전방산업의 투자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이 기대되고, 최근 의료용 소모품 시장에 진출해 신규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테이크시스템은 LCD모듈 검사장비업체로 작년 7월26일 상장했다.

동양종금증권은 테이크시스템에 대해 "부진한 작년 4분기 실적과 수주잔고 감소 등으로 공모가 대비 10% 하락하고 있다"며 "그러나 삼성전자 외에 대만 CPT 등 신규 매출처를 확보했고, 현재 개발 중인 자동 화상 검사기 등이 향후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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