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980선을 회복했다.
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49포인트(0.33%) 오른 1982.1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억원, 5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이 117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2억원 매도우위를, 비차익거래가 93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총 91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가스업종이 1% 넘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운수창고, 건설업, 은행, 통신업,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증권업종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섬유의복, 보험, 종이목재업종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0.68%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 현대중공업, 한국전력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NAVER도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에 반해 기아차, SK하이닉스,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은 약세다.
종목별로는 아모레퍼시픽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120만원선을 돌파,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만도 는 기업가치 하락 요인 소멸 기대감에 전일보다 500원(0.37%) 오른 1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KT는 고객 정보 유출 사태로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45원(0.14%) 떨어진 106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