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Q 실적 호전주 '파죽지세'

더존디지털...사업안정성 최고

전일(18일) 코스닥시장 약보합세에도 불구, 1분기 실적이 뒷받침된 종목은 눈에 띄는 오름세를 보였다.

주인공은 ERP관련주인 더존디지털웨어와 인크루트로 각각 52주 신고가와 상한가를 기록했다.

회계용 솔루션업체인 더존디지털웨어는 18일 전날보다 6.55% 오른 1만87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고, 인사취업전문업체인 인크루트도 가격제한폭(14.85%)까지 오르며 2785원을 기록했다.

이들 종목에 힘입어 ERP테마주는 8% 가까이 급등했다.

18일 더존디지털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5.1%, 36.4% 증가한 55억6000만원과 35억6000만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1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9.9%포인트 증가한 63.9%를 기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19일 "더존디지털의 사업안정성이 코스닥 최고수준"이라며 "국내 세무회계 사무소의 회계 소프트웨어 시장점유율이 90%에 이르고 있어 향후 경쟁사 진입은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를 2만4000원으로 상향.

삼성증권 역시 "1분기 실적에서 우월한 사업모델과 높은 수익성을 재확인했다"며 목표가 2만66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어 "제품판매 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유지보수 매출이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것을 감안할 때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 중 가장 안정적인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크루트 역시 전날 1분기 매출액이 46억4000만원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이 7억6000만원, 순이익은 5억7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매출액은 28.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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